광운대 역세권 개발 계획 확정 - 2025년 준공 목표
광운대 역세권은 1980년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지만 시설이 노후화되고 분진, 소음 등으로 혐오시설로 여겨졌는데 2009년 사전협상제도 도입 이후 토지 매각가 인하, 기부채납 비율 축소 등으로 인하여 사업성이 개선되며 HDC현대산업개발이 2017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업자가 되었고 3월 21일 개발 사업 계획이 확정되었습니다. 광운대 역세권은 최고 49층 랜드마크를 품은 2,600여 가구 주상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부지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부지는 광운대역 주변인 노원구 월계동 85-7 일대 14만 8,166㎡부지로 상업업무, 복합, 공공용지 등 3개 용도로 나눠 개발할 계획입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내용
상업업무 용지에는 호텔과 판매, 업무시설 등을 갖춘 최고 49층 높이의 건물이 지어질 예정입니다.
복합용지에는 2,694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것이며 35~49층 아파트 11개 동의 저층부에는 공유 오피스와 상가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공공기여로 확보한 공공용지 (11,370.2㎡)에는 개발사업으로 나오는 공공기여금 약 2,670억 원을 활용하여 320세대의 공공주택과 주민편의시설을 짓겠다고 밝혔으며 자치구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도서관, 주민센터, 청년 창업지원 센터 등 생활기반시설도 확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광운대 역세권 개발 착공 시기 및 준공 시기
광운대역세권 개발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개발사업 착공을 시작할 예정이며 준공은 2025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년 서울 동북권의 새로운 경제거점으로 재탄생될 예정입니다.
개발사업자
광운대역세권 개발은 2009년부터 잇따른 민간사업자 공모 유찰로 개발에 난항을 겪어왔습니다. 시와 코레일, 노원구 등의 협력으로 2017년 6월 HDC현대산업개발을 개발사업자로 선정한 이후 사업 추진이 본격화되었으며 토지 소유자인 코레일, 개발사업자인 HDC현대산업개발과 1년여에 걸친 사전협상 끝에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계획을 3월 21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